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제도와 ‘노인일자리 여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인일자리의 유형, 자격, 급여, 신청 절차까지 실전 가이드로 정리합니다.
노인일자리 신청 자격과 제외 대상
연령 기준
● 공익활동형: 만 65세 이상 + 기초연금 수급자
● 사회서비스형: 주로 만 65세 이상,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 시장형·취업알선형: 만 60세 이상
활동 가능 여부
● 정해진 시간 동안 이동 및 간단 업무 수행 가능해야 합니다.
● 장기 돌봄 지원 제도 1~5등급과 같이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참여 어렵습니다.
제외 대상
국민건강보장제도 직장 가입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공익활동형), 장기 돌봄 지원 제도 등급 판정자, 재정지원 일자리 2개 이상 참여 중인 경우 제한합니다.
노인일자리 급여 수준
● 공익활동형: 월 30시간 기준 약 27~29만 원이고, 산재 보장 제도 가입, 최저임금 적용이 아닙니다.
● 사회서비스형: 월 60시간 기준 약 70만 원, 근로계약 체결, 주휴·연차수당, 산재·고용 안정 제도를 적용합니다.
● 시장형: 근무 시간과 사업단 수익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월 60만 원 이상 가능합니다.
● 취업알선형: 민간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 하고, 일반 경비·청소·요양보호 일자리 수준입니다.
노인일자리 조회 및 신청 방법
노인일자리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순서대로 확인하면 보다 안전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① 온라인 조회 및 신청
1. 포털에서 ‘노인일자리 여기’ 검색 → 공식 사이트 접속
2. 거주 지역 선택 → ‘접수 중’ 공고 확인
3. 근무 요일·시간, 급여, 위치 등 조건 확인
4. 희망하는 유형 선택 → ‘신청’ 버튼 클릭
5. 이름, 연락처, 주소, 경력 사항 입력 → 신청서 작성
6.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업로드 후 방문 상담/면접
② 오프라인 신청
●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지회, 주민센터 등 방문해서 신청합니다.
● 온라인에서 확인한 공고와 동일한 서류를 준비합니다.
● 담당자 상담 후 신청서 제출합니다.
팁: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확인 시, 선택 가능한 일자리가 더 많고 신청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노인일자리 유형 한눈에 보기
노인일자리는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공익활동형
환경 정비, 공공시설 안내 등 마을 봉사 활동 중심입니다.
근로계약이 아닌 ‘활동 참여’ 개념이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입니다
사회서비스형
돌봄·교육·보건 등 사회서비스 보조입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 시설 지원, 행정보조 등 포함하고, 만 65세 이상,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가능합니다.
시장형
시니어클럽 운영 매장, 공방, 제조·판매 사업단에 참여합니다.
근로계약을 맺고 임금을 받는 구조이며, 만 60세 이상 대상입니다.
취업알선형
민간 기업과 연계해 일반 경비, 요양보호, 사무 보조 등 수행합니다.
근로계약 체결, 4대 보장 제도 적용됩니다.
노인일자리 준비 꿀팁
● 경력 기록: 운전, 경비, 회계, 교육, 돌봄 등 이전 경험 기록해 둡니다.
● 공고 초기에 지원: 인기 있는 자리는 금방 마감합니다.
● 여러 기관 확인: ‘노인일자리 여기’, 시니어클럽, 복지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 면접 준비: 솔직하게 “지역사회 보탬, 몸·마음 건강 유지” 의사 전달합니다.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용돈을 버는 수단을 넘어 사회적 자존감 회복, 건강 관리, 활동적인 은퇴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에게 꼭 알려드리면서, 실제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적합한 공고를 찾아 함께 신청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일자리, 왜 지금 더 중요할까
60~70대에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어르신이 많지만, 은퇴 후 집에만 머무르면 신체·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노인일자리는 단순 용돈벌이를 넘어 규칙적인 외출, 비슷한 또래와의 소통, 사회적 자존감 회복까지 가능하게 해 줍니다.
특히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일자리는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